'형제의 난' 금호家 ‘태풍의 핵’ 아시아나항공 주총 전후 주가 비교했더니
'형제의 난' 금호家 ‘태풍의 핵’ 아시아나항공 주총 전후 주가 비교했더니
  • 박종준 기자
  • 승인 2014.0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증권신문]최근 금호가()가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를 둘러싸고 격전을 치른 가운데, 주총 전후 주가는 큰 영향을 받지 않고 보합세를 보였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주총 전날이었던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과 동일한 590원에 거래마감됐다. 이어 다음 날이자 주총 일이었던 27일에는 전날보다 20원 빠진  570원에 거래됐다.

또한 주총이 끝난 28일 오전(914분 기준) 아시아나항공은 전날과 같은 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관련 아시아나항공은 27일 오전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열린 제26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박찬구 회장 측의 금호석유화학의 반대에도 박삼구 회장과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 등을 의결, 통과시켰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정창영 전 연세대 총장과 정건용 전 산업은행 총재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하지만 이날 박찬구 회장 쪽 금호석화 측은 대리인을 통해 지난 해 1231일 현재 금호산업과 아시아나는 (10%가 넘는) 상호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상법에 의해 금호산업은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며 대립각을 세웠다.-경제산업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