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촉즉발’ 금호家 주총 앞둔 ‘태풍의 핵’ 아시아나항공 주가 어땠나?
‘일촉즉발’ 금호家 주총 앞둔 ‘태풍의 핵’ 아시아나항공 주가 어땠나?
  • 박종준 기자
  • 승인 201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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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금호아시아 회장과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 간 대립 정점

최근 금호가가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를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주가는 큰 영향을 받지 않고 보합세를 보였다.

아시아나항공(020560)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과 동일한 590원에 거래마감됐다.

이와 관련 박찬구 회장의 금호석화 측은 지난 24일 아시아나항공에 <금호산업의 주총 의결권 행사 금지 및 TRS 주식매각 관련자료의 열람등사 요청> 공문을 발송하였으며, 금번 TRS 거래에 따르는 관련자료 일체와 27일 아시아나항공 주총에서 금호산업의 의결권 행사를 금지해줄 것을 정식으로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금호아시아나그룹 측은 곧바로 보도자료를 통해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반박했다.

이처럼 금호석화 측이 오는 27일 열리는 아시아나항공 주총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등기이사로 선임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며 양측 간 대립이 정점에 달하고 있다.-경제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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