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개막된 <내 마음의 슈퍼맨>은 초연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터파크 연극부문에서 예매율 1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체 공연 랭킹에서 10위에 랭킹됐다.
<내 마음의 슈퍼맨>은 왕년에 연기파배우로 이름을 떨쳤으나 사고로 시력을 잃은 아빠 ‘성구’가 10년 만에 느닷없이 나타난 딸 ‘단아’와의 관계를 통해 상처가 치유되고 변화되는 회복의 과정을 현실감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실제 유명 개그맨으로 활동하던 이동우는 어느날 실명을 맞는다. 고통과 눈물의 시간이었다. 그 과정에서 아이가 탄생했고, 그 아이를 통해 용기를 얻고 새 인생을 살게 된다.
희망의 아이콘으로 다시 태어난 이동우는 '슈퍼맨 프로젝트' 마지막 프로젝트로 연극을 계획했다. 그의 삶에 빛이 되어 준 딸을 생각하며 구상하고 준비한 작품이다.
이동우의‘슈퍼맨 프로젝트’는 철인 3종 경기 완주와 첫 솔로 재즈 앨범 발매 그리고 단독 콘서트 개최 등을 통해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연극 <내 마음의 슈퍼맨>을 통해 이동우는 그가 비록 실명은 했지만 배우로서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는 관객들의 평가다.
이동우의 연기를 본 관객들은 그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에 시각장애를 전혀 느낄 수 없었다며 극찬했다.
그의 진정성 있는 연기에 다시 한번 박수를 보냈다.
또한 아역 배우들의 순수하고 능청스러운 연기에 매료되었고, “가족”을 소재로 깊은 여운과 감동을 선사한 따뜻한 이야기에 입을 모아 칭찬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의미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던 한 남자가 갑자기 나타난 딸로 인해 진짜 아빠가 되어가는 과정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그려낸 연극 <내 마음의 슈퍼맨>은 4월 6일(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공연된다. (공연문의: 인터파크 1544-1555)
관객을 울린 가족 연극<내 마음의 슈퍼맨>
-배우 이동우의 진정성에 뭉클하게 가슴이 움직였던 공연 (komaya**)
-가족에 대한 의미와 따뜻함을 떠올리게 해 주고, ‘이동우’라는 사람이 전하고자 하는 삶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과 의지가 와 닿았습니다. 온 가족들이 함께 보기 좋은 연극 같아요! (abab12**)
-‘요즘 어린 아이와 어른이 함께 봐도 좋은 공연 뭐가 있을까’ 하는 분들에게 많이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아빠가 보고 싶네요! (hello11**)
-딸아이와 공연을 보았는데 마음이 행복해지네요. 가족에 대해 생각도 다시금 하게 해주고요. 오랜만에 훈훈하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공연을 보게 되어 좋았습니다. (junghu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