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LS FARGO, 코카콜라, AMERICAN EXPRESS, IBM, P&G 등
[한국증권신문/권민정 기자] ‘오마하의 현인’ 워렌 버핏은 말이 필요없는 현존하는 최고의 투자자이다.
2014년 3월 포브스에서 발표한 세계 부호 순위에서 워렌 버핏은 582억 달러의 재산으로 전세계 4위를 기록했다.
80세가 넘은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는 전 세계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의 투자 실력은 이미 버크셔 해서웨이의 가치 상승을 통해 증명해 왔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최근 20년간 주당 순자산이 연평균 19.1% 증가했다.
‘소비자독점력을 갖춘기업’ 투자
미국의 전자공시시스템인 에드가(edgar)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가 보유한 종목의 시가총액은 2월말 종가 기준으로 약 989억달러(약 100조원) 에 달한다.
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종목은 WELLS FARGO(21.7%), 코카콜라(15.5%), AMERICAN EXPRESS(14.0%), IBM(12.8%), P&G(4.2%) 등이다.
금융주(42.8%)와 필수소비재(23.9%)의 비중이 압도적이다.
한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워렌 버핏이 세계적인 브랜드(코카콜라, AMERICAN EXPRESS)나 효율적으로 저비용으로 경쟁력으로 갖고 있거나 소비자 독점력을 갖춘 회사(COSTCO, WAL-MART) 등을 선호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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