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단, 청소년 꿈과 끼를 키운다.
서울예술단, 청소년 꿈과 끼를 키운다.
  • 권민정 기자
  • 승인 201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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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프로그램<꿈다락토요문화학교> 개최

[한국증권신문/권민정 기자] 청소년의 꿈과 끼를 키우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이 개최된다.

서울예술단(이사장김현승)은 청소년의 꿈과 창의력 육성을 위한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여는 <서울예술단 음악극놀이터 - 너의 꿈소리가 들려>1기 학생을 모집(기간 3.10~3.28까지)한다.

오는 4월 개강하는 <서울예술단 음악극놀이터 - 너의 꿈소리가 들려>는 다양한 놀이형태의 교육으로 신체적, 정서적 변화를 겪고 있는 사춘기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소리와 몸의 언어 등으로 표현하고 낯선 내 안의 자아를 찾아가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의 생각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가사에 곡을 붙여 공연을 한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자신들의 이야기가 공연에 올라가는 과정을 통해 자아를 찾아가도록 하고 있다. 특히 연극에 문외한인 청소년을 위해 예술교육 전문 강사진과 서울예술단 단원들이 참여해 연극을 놀이와 같은 형태로 연기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도록 지도하고 있다.

서울예술단은 단순 강좌를 뛰어넘어 공연예술분야 청소년 예술체험교육 프로그램의 새로운 사례를 구축할 전망이다.

김현승 이사장은 "연례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착시켜 사교육 및 경쟁사회 속 빛을 잃어가는 청소년들의 정서함양 및 예술적 감수성 계발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너의 꿈소리가 들려!>프로그램은 1년에 2차례 상반기(4.5~6.21). 하반기(9.6~11.29)에 걸쳐 매주 토요일에 각각 12차례 교육이 실시된다.

문의 : 서울예술단 홈페이지(www.spac.or.kr) 02-523-0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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