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배용준(41)의 여자친구가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의 차녀 구소희(27)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배용준의 여자친구가 LG구씨家의 방계그룹인 LS그룹 구 부회장의 둘째 딸 구소희 씨라고 보도했다. 앞서 일본 닛칸스포츠는 배씨가 14살 연하의 유명 경영자의 딸과 사귀고 있다는 사실을 보도한 바 있다.
배씨는 최근 구씨와 함께 지인의 모임에 동석하는 등 열애 사실을 조심스럽게 알리기 시작했다.
1986년생인 구씨는 뉴욕 시라큐스대 마케팅학과를 졸업한 후 고려대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한 뒤, 지난 2010년 하반기부터 LS산전 사업지원팀에서 근무했다. 하지만, 2011년 말 개인적인 이유로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소희씨는 현재 LS주식 12만8639주를 보유하고 있고 지분가치 평가액으로 따지면 약 102억 원에 달한다.
구씨는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넷째 동생인 구평회 E1 명예회장의 손녀이다. 현재 LS회장인 구자열 씨가 큰 아버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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