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밴드, 해양플랜트 매출 증가 전망
성광밴드, 해양플랜트 매출 증가 전망
  • 손부호 기자
  • 승인 201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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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 업황은 해양플랜트 관련 매출비중을 어떻게 가져가느냐에 따라 실적이 판가름되는데, 이 중심에 성광밴드(014620)가 있다.

하나대투증권 이상우 연구원은 액화천연가스설비(FLNG) 등 해양플랜트 관련 잔고의 증가가 전망되고 있기 때문에 성광벤드 해양매출은 지속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또한 “2010(PRELUDE FLNG), 2012(KANOWIT FLNG)외에도 향후 발주가 계획된 FLNG는 많다. 대부분은 호주지역에 집중되어 있지만, 호주 외에도 인도네시아, 이스라엘 등 다양한 지역에서 개발중인 가스전에 FLNG를 투입할 계획들이 있다. 또한 수출까지의 기간이 짧은 미국 셰일가스 수출프로젝트에 FLNG가 본격적으로 사용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그만큼 FLNG는 호주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에서 필요하며, 향후 해양플랜트 발주의 중심에 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현재 성광벤드의 해양플랜트 매출비중은 25%까지 상승했으며 고마진 제품매출 증가로 이익증가를 견인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성광벤드에 대해 해양플랜트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가를 기존 32,400원에서 41,6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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