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 상가 소비자심리…6개월 째 ‘꽁꽁’
주택 ‧ 상가 소비자심리…6개월 째 ‘꽁꽁’
  • 김미영 기자
  • 승인 2012.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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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이후 6개월째 기준치 밑돌아, 내년도 급 반전은 어려워
주택.상가 등 부동산가치에 대한 소비자심리가 여전히 얼어붙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2월 주택.상가 가치 전망 소비자심리지수(CSI)96포인트로 지난 7월부터 6개월 연속 기준치(100P)를 밑돌았다.
CSI 100을 넘으면 향후 부동산 경기와 관련해 낙관적이라고 보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이며 100을 밑돌면 그 반대의 뜻이다.
 
소득계층별로도 월별로 상승과 하락이 교차했지만 100만원 미만 경우 8개월, 100만원대 7개월, 200만원대 6개월, 300만원대 7개월, 400만원대 6개월, 500만원 이상대 7개월 등 계층별 전반에 걸쳐 주택.상가 가치전망 CSI는 부정적이었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지난 7월 주택.상가 가치전망 CSI94P는 2010894P이후 23개월 만에 기록한 최저치로 올해 줄곧 기준치를 회복하지 못했다”며 “2013년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기대감도 적진 않지만 여전히 시장회복에 대한 급 반전은 어려운 상황이라 부동산 소비심리에 있어 겨울잠은 더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12월 소비자심리지수(CSI)는 한국은행이 지난 10일~18일 전국 56개 도시 2200가구(응답 2032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2012년 주택. 상가 가치 전망 CSI

구분
2012
1
2
3
4
5
6
7
8
9
10
11
12
주택상가가치전망CSI
102
103
101
100
101
100
94
92
94
94
96
96
100만원 미만
99
100
98
100
96
98
95
90
97
89
95
97
100만원대
100
100
100
102
100
98
93
91
95
90
94
95
200만원대
103
105
102
101
102
101
95
94
92
96
96
96
300만원대
100
105
100
98
103
97
94
90
93
95
97
97
400만원대
105
103
106
103
103
103
94
91
95
97
99
95
500만원 이상
103
102
100
99
103
99
94
94
93
97
95
98

자료 :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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