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선물 12.14. 통화정책만으로 모든 걸 다 할 수 없다
금리선물 12.14. 통화정책만으로 모든 걸 다 할 수 없다
  • 김미영 기자
  • 승인 201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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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리서치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9tick 급락한 105.93으로 마감, 12월 이후 120일 선을 하단으로 좁은 박스권 흐름을 보이다가 금통위를 기점으로 120일 선을 하회, 외국인이 장중 5,000계약 이상 매도하며 한때 105.90까지 접근했으나, 장 마지막 신규 매수로 추정되는 자금 유입으로 하락 폭을 소폭 만회, 현물 쪽에서는 국고 3년물이 2bps, 국고 10년물이 4bps 상승해 불 스티프을 보였다.
 
세계경제 전망 눈높이가 상향되었다.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성명문을 통해서 세계경제 전망의 눈높이를 소폭 상향, 신흥시장국에 대해서 경제지표가 점차 개선(전월: 일부 경제지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인다고 평가, 세계경제에 대해서는 완만한 회복세가 확인되었다. 전월은 회복세가 매우 완만했다.
 
통화정책만으로 모든 것을 다 할 수 없다
김중수 총재는 기자회견을 통해 연준의 실업률 및 인플레이션 연계 통화정책에 대해 상당한 의지를 보였다고 평가, 또한 한 편으로는 통화정책이 만병통치약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언급, 연준의 변화가 통화정책을 담당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영향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국내 상황 역시 통화정책만으로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없다고 판단, 금일 금리동결로 외환시장 또한 통화정책으로 해결할 수 없음을 시사, 향후 통화정책은 정책공조, 또는 재정정책과 동일한 시점에 나올 수 있을 가능성, 추가 통화정책에 대한 시기가 이연 되었을 경우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으로 인해 단기금리 상승은 제한될 것이다.
 
일일 국채선물 가격 밴드 제시 105.85 ~ 10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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