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證] 대웅제약, 4분기 상당한 이익 개선 전망
[신영證] 대웅제약, 4분기 상당한 이익 개선 전망
  • 김미영 기자
  • 승인 2012.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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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예상치에 부합되었고, 순이익은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판단된다.
 
4월 1일 기등재 의약품 약가 일괄 인하 영향으로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 그러나 주력 제품인 올메텍, 글리아티린, 알비스 등이 호조를 보여 전분기 대비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사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원료가 조정 인하 효과, 고마진 제품 매출 증가(알비스 등), 비용통제(광고비 절감) 등으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큰폭으로 증가했다. 이로인해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했다.
 
다만, 한국바이오기술투자 처분이익과 대우자판 CP 평가손실이 일회성으로 발생하면서, 순이익은 우리의 예상을 상당히 하회했다.
 
신영증권은 대웅제약 2012년 4분기에 매출액 1,745억원(+3.2% yoy), 영업이익 135억원(+825.5% yoy), 당기순이익 122억원(+103.5% yoy)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 원료가 인하 효과, 주력 제품의 매출 호조, 비용통제 등으로 실적이 향상되어 상당한 이익 개선을 전망한다.
3분기 실적 개선 요인인 원료가 인하 효과, 주력 제품 매출 호조, 비용통제 효과 등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실적을 상향 조정한다. 이에 올해 및 내년 EPS를 종전대비 각각 25.7%, 5.0% 올린다.
 
신영증권은 대웅제약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A, 목표주가 53,000원을 유지한다.
이는 대웅제약이 효율적인 비용 통제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고, 내년에 보톡스 바이오시밀러 등 신제품 매출 본격화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고, 파이프라인 개발 진전에 따른 중장기 펀더멘털 강화도 기대된다.
 
 
투자의견 매수A, 목표주가 5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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