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證] 삼성전자, 3분기 휴대폰 사상최대 실적 견인
[교보證] 삼성전자, 3분기 휴대폰 사상최대 실적 견인
  • 김미영 기자
  • 승인 2012.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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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3분기에 IM(휴대폰)이 사상최대 실적을 견인했고, 부품은 업황 감안 시 양호한 실적으로, 4분기 DS(반도체)와 DP(Display)에서의 수익성 확대가 기대된다는 의견이다.
 
삼성전자는 3분기에 갤럭시 S3 등 High-end급 Smartphone이 본격 반영되면서 사상최대 실적을 이끌었다.
다만, 전체이익 중 IM부문(휴대폰)의 비중이 커지는 점(2Q 62% → 3Q 69%)과 4분기 Smartphone에서의 경쟁심화에 따른 수익성 우려는 리스크 요인이다.
하지만, 갤럭시 노트2 등 제품차별화와 Tablet PC, DS(반도체), DP(Display)에서의 턴어라운드 시작으로 4분기에도 양호한 이어질 전망임. 따라서, 주가하락 시에는 ‘비중확대’ 기회로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
 
매출액 52.2조원, 영업이익 8.12조원, 순이익 6.56조원로 사상최대 이익을 경신함. 휴대폰(IM)부문은 갤럭시 S3 본격 출시 등 Smartphone 성장(출하량 57.5백만대 추정, qoq +18%)이 이어지면서 3분기 호실적(OP 5.63조)을 견인했다.
CE는 LED TV 판매증가(11백만대 추정)가 이어졌으나, 계절가전의 비수기 진입으로 이익(0.43조)이 감소함. 반도체는 DRAM의 가격하락에도 NAND, 시스템반도체의 성장으로 양호한 수익성(1.15조) 확보. DP는 AMOLED 성장지속과 LCD에서 Tablet, TV 가격 상승으로 이익(1.09조) 증가했다.
 
분기당 매출액 55.1조원(+6%), 영업이익 8.12조원(+1%)로 기존 추정치를 상향 조정한다. 이에는Apple 소송충당금이 미반영되었다.
삼성전자는 휴대폰에서의 경쟁심화 우려되나, 부품(NAND, 시스템반도체, OLED, LCD 등)에서 경쟁우위를 통한 수익성 확대가 기대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8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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