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증권투자 금융상품 ( Ⅲ )
[칼럼] 증권투자 금융상품 ( Ⅲ )
  • 한국증권신문 기자
  • 승인 201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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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평생자산관리연구소 선임연구원

적립식 펀드 즉 집합투자업의 한가지로써 투자신탁 수익증권상에 일시에 목돈을 투자하는 것이 아닌 정해진 일정기간동안 희망하는 펀드(주식형/채권형/혼합형)등을 선택하여 투자하는 상품이다. 예로 은행은 정기적금과 같이 일정기간동안 금액을 납입하고 약정된 만기일에 목돈을 찾는 형태의 상품과 비슷한 구조이다. 적립식 펀드에 가입하면  주가가 하락되어 비교적 주가가 저렴하다고 판단이 되면 주식을 많이사고, 반대로 주가가 상승하여 비교적 비싸다고 판단이 되면 주식을 적게 매수하여 평균 매입단가를 낮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때문에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것보다 위험 리스크를 낮출 수 있다.

적립식펀드 상품의 특징으로 적립형 이며 분산투자로 인해 위험을 감소하고 수익을 증대하는데 목적이 있다. 매월 적금을 납입하듯 중/장기 적으로 주가 등락으로 인하여 자연스럽게 매입단가를 나추는 효과를 가져 올 것이고, 그만큼 수익 가능성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기적인 납입이외 잉여자금을 모아 두었다가 주가가 하락했을 때 집중 투자 하는 방식을 필자는 추천한다.

적립식펀드는 일반적으로 은행과 증권 / 보험 회사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자금운용은 자산운용회사에서 하게된다. 가입요건은 일반적으로 큰 제한이 없지만 세금우대 혜택이 적용되는 펀드는 제한을 두는 경우도 있고, 가입금액도 특별한 제한이 없지만 일부 상품들은 최저 가입금액을 지정해 놓는 경우도 있다. 적립식도 세부적으로는 정액적립식인지 자유적립식인지 구분이 된다. 판매 수수료는 가입금액의 1∼2 %내외 이지만 펀드별로 상이하기 때문에 가입시 투자설명서를 충분이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자산운용은 앞서 말한대로 주식형/채권형/혼합형 중에서 선택을 해야 하지만 최근처럼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한 우려감이 증대되는 시점에서는 비교적 안정형인 채권형을 선택 하는것이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국제 금융업계에서는 이미 자산이 주식쪽이 아닌 채권쪽으로 비교적 많은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현상이다.

투자시에 원금보장이 되지않는 실적 배당형 상품인점을 고려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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