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코스피, 기관 '사자'에 소폭 상승 출발
[개장시황]코스피, 기관 '사자'에 소폭 상승 출발
  • 이지은 기자
  • 승인 2012.0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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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소폭 상승으로 장을 열었다.

2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916.33)보다 4.16포인트(0.22%) 상승한 1920.49에 출발했다.

잭슨홀 연설 등 글로벌 정책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우세한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가 매도에 나서고 있다.

9시7분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5억원 6억원의 순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투자자는 122억원의 순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경우 차익거래로 15억원이 빠져나갔지만 비차익거래로 161억원이 유입돼 전체 146억원의 순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보합권에서 움직이는 모습이다. 의료정밀이 3% 대에서 급등하고 있고 전기전자도 1%이상 뛰고 있다.

건설업, 전기가스업, 섬유의복, 철강금속, 화학, 증권, 운송장비, 금융업, 은행, 유통업, 기계, 통신업 등 업종은 1%미만에서 소폭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이틀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현대중공업과 SK하이닉스도 소폭 상승세다.

반면 SK이노베이션고과 LG화학은 1%대에서 하락 중이며 현대차, 포스코, 기아차,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한국전력 KB금융 등 종목이 소폭 내리고 있다.

코스닥은 4개월 만에 500선을 돌파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499.53)보다 2.79포인트(0.56%) 상승한 502.32에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36.7원)보다 -1.95원 내린 1134.7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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