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자산운용이 하락장에서도 투자 수익을 내는 ‘유진 스마트한 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파생형)’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펀드 자산의 대부분을 채권, 채권관련 ETF, 어음 등에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하며, 10% 범위 내에서 KOSPI200선물에 투자해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KOSPI200 선물 투자는 펀드매니저의 주관적인 판단을 배제하고 사전에 정해진 투자원칙, 즉 변동성(표준편차) 지표에 따른 객관적인 지표에 의해 운용된다. 이러한 운용 전략으로 주가 상승시 시장 수익률을 추종하고, 지수 하락 또는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도 변동성 매매를 통해 원금 손실 가능성을 낮추고 절대 수익을 추구한다.
조철희 유진자산운용의 대표는 "유진 스마트한 펀드는 시장상황에 상관없이 8~10%이상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중위험ㆍ중수익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전략이 단순하고 객관적인 투자원칙에 따라 운용되기 때문에 고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가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유진자산운용은 출시 1년 만에 설정액 1500억원을 돌파하며 단일 공모주펀드로 가장 큰 운용 규모 펀드인 ‘유진 챔피언 공모주 펀드’로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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