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특징주]이마트/신세계/삼성생명보험/이수화학/실리콘웍스
[현대증권 특징주]이마트/신세계/삼성생명보험/이수화학/실리콘웍스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2.0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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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139480)
목표주가 26만원│투자의견 시장수익률(유지)

주가가 바닥권에서 반등을 보이고 있다. 법원이 대형마트 및 SSM 의무 휴업을 절차상 문제로 위헌 처리함에 따라 영업 재개 점포가 늘어(8월 현재 업계 97% 영업) 실적 악화 가능성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부에서 재 절차를 통해 강제 휴무를 강화하려는 움직임도 예상되어 주가 모멘텀 지속 여부는 불투명해 보인다.

신세계(004170)
목표주가 30만원│투자의견 매수

주가는 바닥권에서 반등을 보이고 있다. 3분기 실적도 소비 부진 지속으로 낮지만 4분기 이후 이연 소비 기대감과 주식가치(FY12F PER 11배) 매력이 부각되는 모습이다. 주식시장 반등으로 negative wealth effect 완화가 예상되고 가계대출 금리도 인하되고 있어 소비 환경 개선 기대감이 당분간 주가 반등을 이끌 전망이다.

삼성생명보험(032830)
목표주가 12만5000원│투자의견 매수

1분기 실적 중 우려스러운 부분은 보장성 신계약 판매 감소다. 연납화평준보험료(APE)기준 분기 보장성 신계약은 269억원, 전년대비 6% 감소했다. 저축성보험 판매 증가로 외형은 유지했으나 보장성 상품의 마진율이 2배 이상이라는 점에서 크게 의미를 두기는 어렵다. 삼성생명의 현 주가에는 대부분의 긍정적인 요소들이 다 반영되어 있다고 판단한다. 삼성전자 지분가치, 안정적인 자산 포트폴리오, 브랜드 가치 등이 그것이다. 동 사의 rating을 극적으로 변화 시킬 수 있는 것은 추세적인 금리 상승인데 속단할 수는 없다. 기존의 실적 추정과 투자의견, 적정주가를 유지한다.

이수화학(005950)
목표주가 3만4000원│투자의견 매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력제품 LAB, NP의 타이트한 공급을 통해 2분기부터 개선된 가격전가력 회복 추세가 3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7월부터 현재까지 국제유가와 등유가격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동사의 이익 증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원료가 강세에 대한 가격전가력의 본격적인 정상화 확인 시점은 7월 수출입 통계자료가 발표되는 8월 중순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실리콘웍스 (108320)
목표주가 5만원│투자의견 매수

주가는 주요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 및 애플 주가와 각각 74%, 66%의 높은 상관도를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하반기 고객사의 신제품 효과로 동사의 V자형 이익개선과 주가상승이 기대된다. 글로벌 태블릿PC 시장은 2012년~2013년에 가장 높은 성장 (+55%, +69% YoY)이 기대된다. 또한 동사의 최종고객사인 애플의 태블릿PC 점유율은 2012년과 2013년에 각각 70%, 74%로 전망되고 주요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의 아이패드 패널 공급점유율도 45%에서 55%까지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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