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특징주]에스엠/네패스/네오위즈게임즈/현대차/현대중공업
[한국투자 특징주]에스엠/네패스/네오위즈게임즈/현대차/현대중공업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2.0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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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041510)
목표주가 7만원│투자의견 매수

2분기 실적은 일본 콘서트 및 MD 상품 매출 인식 지연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으나 2분기에 반영되지 못한 매출은 3분기에 반영되기 때문에 연간 실적에 큰 변화는 없다. 201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1.0%, 243.9%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매출액 증가 추세지속, 부가 사업 증대에 따른 수익 확대, 디지털 음원 매출액 증가를 감안해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한다.

네패스(033640)
목표주가 2만5000원(하향)│투자의견 매수

WLP사업은 순항 중인 것으로 파악 되고, 하반기는 생산능력(capacity)확장 효과 및 신제품(모바일향 audio codec, power management IC) 매출 증가로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우리는 하반기 WLP 매출이 상반기 대비 47% 증가할 것으로 예상). DDI후공정은 일부 고객사들에 대한 단가 인상, 견조한 모바일향 수요 외에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주요 스마트폰/태블릿PC(iPad Mini, Galaxy Note 2 등)효과가 가미되어 가파른 수익 개선이 기대된다. 터치패널은 매출 확대 및 적자 감축 속도가 부진하고, 향후 성장성도 보수적으로 판단해 2012F 매출 및 영업적자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다(매출 8% 감소, 영업적자 72억원으로 확대). 특히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터치패널 내재화 전략을 감안할 때 향후 동사 터치패널사업에 대한 기대치는 계속 낮아질 것이며, 시장의 관심사는 사업의 존속 여부에 모아질 전망이다.

네오위즈게임즈(095660)
목표주가 3만원(하향)│투자의견 매수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한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이는 피파2는 적어도 금년말까지는 서비스되고 향후에 피파3와 별개로 서비스될 가능성이 있고 크로스파이어 개발사인 스마일게이트가 네오위즈게임즈에 국내 상표권 이전 등록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피망 계정 정보 이전 등 협력을 요구했는데 이는 상표권과 게임 DB가 법적으로 네오위즈게임즈 소유임을 확인해 준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 이를 바탕으로 해외 퍼블리싱 계약이 종료되는 2013년 7월까지 재계약 협상의 여지는 충분하다.

현대차(005380)
목표주가 32만원│투자의견 매수

이번 임금협상안에서 사측은 03년 이후 최대 기본급 인상폭을 제시했다. 또한 지난 3년간 지급한 무상주는 무파업에 대한 것이었기 때문에 이번에 제시된 성과급 9백만원은 2-11년대비 2백만원 높은 수치. 또한 11년 6백만원 어치의 무상주를 감안해도 차이는 그다지 크지 않아 곧 타결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7월 말 동사의 글로벌 재고는 전년동기 2개월분에서 1.8개월분으로 감소했다. 한편 현 강성노조는 지난11월 51.52%의 투표율을 얻어 소폭의 차이로 이겼기 때문에 파업이 더 장기화되면 노조입장에서도 부담스러울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중공업(009540)
목표주가 31만원│투자의견 매수

올해 본사의 조선, 해양부문 수주액은 54억달러로 연간 목표 143억달러의 38%에 그쳤으나 하반기에는 수주 갈증을 해소할 전망이다. Carigali Hess platform(4.2억달러), Statoil Spar platform(6.5억달러) 등의 프로젝트가 최종 계약만 앞두고 있고 Egina FPSO(25억달러) 수주 가능성도 여전히 높기 때문. 유가 반등을 감안시 3분기는 실적 소폭 반등도 기대된다. 따라서 2분기 실적 부진이 주가의 추가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으나 지속되는 상선 업황 부진과 해양 프로젝트 수주 지연은 주가 상승 시점을 지연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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