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급등세를 보이며 1880선을 회복했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848.68)보다 37.20포인트(2.01%) 오른 1885.88에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5346억원의 순매도우위를 보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22억원, 3784억원을 매수했다. 프로그램의 경우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로 각각 1380억원, 121억원이 유입돼 1502억원의 순매수우위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했다. 전지전자(3.81%), 건설업(3.43%), 유통업(2.62%), 제조업(2.48%), 화학(2.38%), 증권(1.99%), 섬유의복(1.95%), 기계(1.88%), 운송장비(1.80%), 철강금속(1.37%) 등이 상승마감했다. 반면 종이목재(-0.07%), 은행(-0.70%) 등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일제히 올랐다. SK이노베이션(4.81%), 현대중공업(4.07%), 현대모비스(3.38%), LG화학(3.59%), SK하이닉스(3.82%), 기아차(1.32%), 현대차(0.21%), 포스코(0.41%) 등 대부분 상승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124만3000)보다 4.42%(5만5000원) 상승한 129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465.28)보다 4.33포인트(0.93%) 오른 469.61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8원 내린 1129.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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