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사흘연속 하락했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869.40)보다 20.72포인트(-1.11%) 내린 1848.68에 마감했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97억원과 232억원을 매수했고 외국인은 652억원을 매도했다. 프로그램의 경우 비차익거래로 741억원이 들어왔지만 차익거래로 1379억원이 빠져나가 전체 638억원의 순매도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운송장비(-1.96%), 기계(-1.74%), 금융업(-1.38%), 은행(-1.34%), 제조업(-1.28%), 전기전자(-1.16%) 등이 하락한 반면 통신업(1.90%), 의료정밀(0.61%), 비금속광물(0.07%), 의약품(0.04%)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였다. 하나금융지주(-4.29%), 신한지주(-3.11%), 기아차(-2.96%), 한국타이어(-2.38%), 현대차(-2.31%) 등 이 크게 하락한 반면 LG전자(5.19%), KT(2.17%), SK텔레콤(2.11%) 등은 상승마감했다.
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126만3000원)보다 1.58%(2만원) 하락한 124만3000원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466.63)보다 1.35포인트(-0.29%) 내린 465.28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1원 오른 1134.8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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