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또다시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6포인트(-0.17%) 하락한 1826.39에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309억원의 순매수 우위로 마감했고 외국인은 2406억원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기관계 투자자는 28억원의 순매수 우위로 마감했다. 프로그램의 경우 차익거래로 120억억원이 유입되고, 비차익거래로 394억원이 빠져나가 전체 273억원의 순매도 우위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소폭 하락했다. 유통업(-0.88%), 전기전자(-0.85%), 철강금속(-0.64%), 전기가스업(-0.41%), 건설업(-0.37%) 등이 소폭 하락했고 반면 통신업(1.80%)과 의료정밀(1.60%)는 주가는 상승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현대모비스(1.86%), LG화학(1.16%), 삼성생명(1.07%), SK이노베이션(1.07%), 신한지주(0.66%) 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3.16%)는 급락했고 현대중공업(-2.49%), 현대차(-1.10%), 포스코(-1.07%)도 하락으로 마감했다. 한국전력, NHN 등 종목은 1% 미만에서 소폭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80%(9000원) 하락한 111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1포인트(-0.08%) 하락한 491.93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8원 내린 1140.9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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