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칼럼⑤]펀드 투자와 기본 방향
[재테크 칼럼⑤]펀드 투자와 기본 방향
  • 이재영 칼럼리스트
  • 승인 2012.07.10
  • 호수 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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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은 사람들이 한 가지 이상 펀드상품을 갖고 있다. 흔한 펀드이지만 펀드 투자도 각 자금 목적에 따라서 투자 선택을 할 필요가 있다.

펀드는 대표적인 중기(3∼5년) 금융 상품이다. 때문에 펀드 가입 전 언제 필요한 자금인지 환매 시점을 정해야 하며 기대 수익률은 어느 정도인지 등 몇 가지를 체크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먼저 가능한 분산투자 하는 것이 투자 위험 리스크를 감소시키는 요소인데, 본인의 투자 가능 금액을 투자지역과 주식 시장과의 상관관계에 따라 분산투자 해야 하며, 본인의 위험 감수 정도와 투자성향에 적합한 펀드를 선택해야 한다.

다음은 가입하고자 하는 펀드의 과거 수익률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과거에 수익률이 좋았다고 해서 향후의 수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지만 중장기 기간 동안 일정한 수익률을 올린 펀드가 향후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확률의 비중이 다소 높기 때문이며 필자는 최근 약3년 정도의 수익률을 확인하기를 권유한다.

다음은 어떠한 방식으로 펀드에 투자할지 고민을 해야 한다. 적립식과 거치식 자유적립식 등 다소 투자방법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거치식은 추가매수가 불가능하며, 만기이전의 부분환매가 불가능하다. 반면 자유적립식은 추가매수가 가능하며 만기이전 부분환매가 불가능 하다. 다소 저축 목적이 높다거나 비교적 안정적인 투자를 원한다면 적립식을 권유한다.

펀드 가입 전 단계에서 시간적 여유를 갖고 가입 하는 것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 하는 첫 걸음이며 가입자들의 마을을 편안하게 만드는 요인 이라고 할 수 있으며, 최근 필자가 생각하는 투자 방향성으로 신흥국 전망이 비교적 긍정적인 편이다,

투자컨설팅업체 딜로직에 따르면 지난해 신흥국 기업들의 외국기업 M&A 규모는 모두 2360억 달러 이 가운데 선진국 기업 인수대금이 1280억 달러 규모였으며 이 중 60%(768억 달러)가 유럽 기업을 인수하는데 사용 되었다고 한다.

올해 들어 신흥국 기업이 선진국에서 진행한 M&A 가운데 유럽 기업의 비중은 이미 50%(613억 달러)를 넘어섰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의 크리스토퍼 네테세임 중국담당 대표는 “특히 중국 기업이 유럽 시장에 관심이 많다”며 “앞으로 유럽에서 더 많은 M&A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한 바가 있다.

최근 몇 몇 언론에서는 중국이 중진국 함정에 빠질 확률이 있는 것으로 추측을 내놓고 있기도 하지만 필자는 국제 정세를 바라 보았을 때 중국을 대신하여 중국만큼 성장 할 국가가 현재 또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펀드 투자를 경제성장 속도가 왕성하며, 해당국가 내의 해당 산업분야 기업 중 에서도 단연 매출 실적이 좋다면 일반일들이 적립식으로 꾸준히 투자해 볼만 하다.

평생자산 관리연구소
이재영 선임 연구원
moto4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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