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소폭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4포인트(0.06%) 상승한 1875.49에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1647억원의 순매도 우위로 장을 마쳤고, 외국인과 기관계투자자는 각각 133억원 1858억원의 순매수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의 경우 차익거래로 760억원이 빠져나가고 비차익거래로 10억원이 유입돼 전체 750억원의 순매도우위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기계(2.86%)와 화학(1.14%)가 1% 이상 상승했고 비금속광물, 보험, 은행, 서비스업, 섬유의복, 증권, 운수창고 등 업종이 1% 미만에서 소폭 올랐다. 반면 전기가스업(-1.59%), 통신업(-1.24%)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내림세였다. 신한지주,(-2.24%), 한국전력(-2.10%), SK하이닉스(-1.04%), KB금융(-1.05%), 현대차(-0.85%), 포스코(-0.53%), 현대모비스(-0.36%) 등이 하락했다. 반면 LG화학(3.64%)은 주가가 크게 올랐고 NHN(1.36%)도 상승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50%(6000원) 하락한 118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3포인트(0.31%) 오른 497.34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8원 내린 113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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