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이틀째 상승…1874.45 마감
[마감시황]코스피, 이틀째 상승…1874.45 마감
  • 강우석 기자
  • 승인 2012.0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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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63포인트(0.35%) 상승한 1874.45에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1507억원 어치 주식을 팔았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60억원, 975억원의 순매수우위로 마감했다. 프로그램의 경우 차익거래로 920억원이 빠져나갔지만 비차익거래로 1533억원이 유입돼 전체 612억원의 순매수우위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다. 섬유의복(2.05%)이 가장 크게 상승했고 전기전자(1.05%), 의료정밀(1.00%), 기계(0.77%), 운송장비(0.69%), 서비스업(0.56%), 철강금속(0.55%), 통신업(0.53%), 비금속광물(0.53%) 등도 상승세로 마감했다. 반면 음식료품(-1.50%) 의약품(-1.10%), 은행(-0.50%), 보험(-0.44%) 업종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NHN(4.25%)이 급등한데 이어 현대차(1.73%), 포스코(1.07%), 기아차(1.36%) 등도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36%(1만6000원) 오른 119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신한지주(1.71%), SK하이닉스(1.03%)를 비롯해 삼성생명(-0.54%), 한국전력(-0.76%), KB금융(-0.65%) 등은 소폭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0포인트(0.38%) 상승한 495.81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5원 내린 1135.8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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