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스타일리스트 최정민(30, 서울호서전문대 특임교수)의 다이어트 레스피가 회제다.
최정민은 1일 MBC TV 아침방송 '기분좋은 날'을 녹화를 통해 그룹 '소녀시대'의 몸매 유지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1500㎈ 식단'을 바탕으로 한 다이어트 요리비법을 소개했다.
아침식사로 현미밥(150g) 닭가슴살구이(100g) 데친 브로콜리(5쪽) 계절나물, 저녁식사로 고구마 달걀 양배추·파프리카 샐러드를 권했다.
최정민은 "소녀시대의 1500㎈ 식단은 단기간 다이어트 효과를 보기에는 좋지만 주부들이 갑작스럽게 따라하려면 몸에 무리가 있을 수 있다"면서 "단기간 심한 다이어트를 할 경우 폐경도 빨리 올 수 있다. 골다공증의 위험도 높다"고 했다.
이날 공개한 레시피는 소녀시대식 다이어트를 보완해 열량이 낮은 음식을 꾸준히 먹으면서 무리 없이 다이어트를 하는 방법이다.
탤런트 최정원(31)의 동생이기도 한 최정민은 일본 오다조리사 전문학교를 졸업하고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뒤 도쿄 그랜드하얏트호텔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근무했다.
세계 요리 조리사 자격증, 중식·일식 조리사 자격증, 제빵사 자격증 등을 보유하고 있다. 푸드스타일리스트 겸 요리 방송 패널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최정민의 '소녀시대 다이어트 식단 공개'는 10일 오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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