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엿새만의 반등…1819.18 마감
[마감시황]코스피, 엿새만의 반등…1819.18 마감
  • 강우석 기자
  • 승인 2012.0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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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6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3포인트(0.08%) 오른 1819.18에 마감했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7억원과 280억원의 주식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이 655억원을 매도, 5거래일째 ‘팔자세’를 고수했다. 프로그램의 경우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로 각각 234억원과 620억원이 빠져나가 전체 854억원의 순매도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기계(1.14%), 운수창고(1.09%)가 1% 이상 올랐고 종이목재(0.86%), 전기가스업(0.67%), 통신업(0.61%), 운수장비(0.34%), 유통업(0.29%) 등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건설업(-1.31%)이 1%대에서 하락했다. 의료정밀(-0.71%), 음식료품(-0.62%), 섬유의복(-0.48%), 보험(-0.47%) 등도 약보합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SK하이닉스(2.19%), 고려아연(2.18%), 우리금융(2.16%), 두산중공업(2.01%) 등이 2% 이상 뛰었고 현대글로비스(1.86%), 현대차(1.30%), 한국타이어(1.12%), 기아차(0.95%) 등 자동차와 부품주도 1% 내외로 올랐다.

삼성전자도 소폭 오르며 3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이 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116만7000원)보다 0.09%(1000원) 상승한 116만80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엔씨소프트(-3.12%)는 3% 이상 급락했다. 현대건설(-1.91%), LG전자(-1.63%), 호남석유(-1.50%), 삼성생명(-1.40%) 등도 1% 이상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8포인트(0.60%) 오른 485.91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0원 내린 1154.2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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