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급락…1825.38
[마감시황]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급락…1825.38
  • 강우석 기자
  • 승인 2012.0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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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전날보다 4.9원 오른 1161.7원

코스피가 사흘 연속 하락, 1820선까지 밀렸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1847.39)보다 -22.01포인트(1.19%) 하락한 1825.38에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5499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5499억원, 1380억원의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의 경우 차익거래로 2695억원이 빠져나가고 비차익거래로 260억원이 유입돼 전체 2335억원의 순매도우위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삼성전자에 외국인 매도세가 몰려 전기전자업종이 3.75% 급락했고, 건설업(-1.60%), 유통업(-1.55%), 제조업(-1.54%), 증권(-1.03% 등이 하락했다. 반면 전기가스업(1.58%), 의료정밀(0.88%), 종이목재(0.84%) 등은 소폭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내림세였다. 삼성전자가 3거래일째 약세를 보이며 현재 전 거래일보다 4.23%(5만원원) 하락한 113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도 4.36% 급락했고 NHN(-1.87%), 포스코(-1.35), SK이노베이션(-1.07%), 현대중공업(-1.52%)도 하락으로 마감했다. 기아차, 신한지주, 삼성생명, KB금융 등은 소폭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485.19)보다 0.75포인트(0.15%) 내린 484.44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9원 오른 1161.7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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