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소폭 상승 마감…1859.32
[마감시황]코스피, 소폭 상승 마감…1859.32
  • 강우석 기자
  • 승인 2012.0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스피가 미국의 추가부양 기대감에 하루 만에 상승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854.74)보다 4.58포인트(0.25%) 상승한 1859.32에 마감했다.

지난 밤 뉴욕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 유럽중앙은행(ECB)에서 유럽 채무위기 극복을 위해 추가 부양책을 제시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계 투자자가 주식을 팔았지만, 외국인은 순매수우위로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95억원, 345억원의 순매도 우위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 1556억원의 순매수우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의 경우 차익거래로 468억원, 비차익거래로 608억원이 유입돼 전체 1076억원의 순매수우위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의료정밀(3.30%)이 급등했고 운수창고(1.33%)도 주가가 뛰었다. 전기전자(0.94%), 음식료품(0.84%), 기계(0.72%), 보험(0.72%), 제조업(0.46%), 유통업(0.42%), 운송장비(0.34%) 등도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다.

반면 통신업(-0.87%), 건설업(-0.81%), 섬유의복(-0.36%), 서비스업(-0.33%) 등은 소폭 하락으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경우 등락이 엇갈렸다. 대장주인 삼성전자은 하루 만에 상승으로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27%(1만6000원) 상승한 127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모비스(1.87%), 신한지주(0.13%), SK하이닉스(0.42%) NHN(0.20%) 등도 주가가 올랐다.

반면 LG화학(-1.74%)는 주가가 하락했고 포스코, 기아차, 삼성생명, 한국전력 등도 소폭 하락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471.97)보다 1.01포인트(0.21%) 하락한 470.96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70.5원)보다 2.1원 내린 1168.4원에 거래를 마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