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전문가 박정수의 재테크 비법 24
재무전문가 박정수의 재테크 비법 24
  • 박정수 재무전문가
  • 승인 2012.05.29
  • 호수 89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인 상황에 맞는 저축방안 구성 예시2

30대 중반부터는 기혼이라는 가정하에 외벌이, 맞벌이에 따라 포트폴리오 구성을 접근해야 한다. 이 시기에 자녀가 어느 정도 성장하여 지속적인 맞벌이를 할 수 있다면 향후 재무목표를 달성하는데 어려움이 없겠지만, 외벌이 가정인 경우 좀 더 계획적이고, 수익률이 높은 저축이 필요하다.

30대 중반에서 40대 초반까지는 생활비 증가를 고려하여 서서히 장기 재무목표를 고려하여 장기투자를 늘려야 한다. 단기투자와 장기투자는 5 : 5 정도까지 맞춰주는 것이 좋다. 결혼 이후 주택구입자금이나 자녀 교육자금, 노후 자금 등 재무목표가 장기목표만 남았다 하더라도 단기투자와 장기투자는 가급적이면 같이 준비하는 것이 좋다. 자녀가 자라면서 생활비가 증가하기 때문에 저축을 조절할 수 있는 단기 투자가 필요하고, 전세금 인상이나 기타 예기치 못한 비용이 발생했을 때 해결할 수 있는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상황에 따라 단기투자는 적금과 펀드로 준비를 하되, 대출을 통해 주택을 구입하게 되면 단기투자에 배정된 자금을 대출금 상환자금으로 이용하면 된다.

40대 중반 이후는 대출 만기 등에 따라 저축 여력이 늘어날 수 있다. 자녀 교육자금이 부족하다면 단기투자를 통해 자녀 교육자금을 준비하고, 장기투자를 통해 노후자금을 준비해야 한다. 소득의 증가로 저축 여력이 높아지면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는 좁은 시야로 특정 재무목표에 자금이 집중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다양한 재무목표와 예상 자금을 검토하여 적절히 배분하여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목표를 뚜렷하게 정하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한다.

리츠파트너스 박정수 팀장
행복한 웰빙 재무설계
http://cafe.naver.com/ourstory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