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수주모멘텀 하반기부터 재개[신한]
한전KPS, 수주모멘텀 하반기부터 재개[신한]
  • 이지은 기자
  • 승인 201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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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가 한전KPS(051600)에 대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한국전력 요르단 화력발전을 시작으로 신규 해외 수주가 재개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

신민석 연구원은 “2009년 UAE원자력 발전 수주 이후 추가 원자력 발전 수주 모멘텀이 소멸되면서 주가는 약세 흐름을 기록하고 있다”며 “지난 2년간 해외 수주 실적이 부진했지만, 요르단 화력발전 수주를 계기로 하반기부터 재개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1분기에 이어 한전KPS의 영업이익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신 연구원은 “계획예방 정비는 전력 수요가 둔화되는 9월로 이연됐기 때문에 실적 둔화 우려는 제한적”이라며 “일본 원전 사태 이후 원자력 발전 개보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타이트한 전력수요로 긴급 정비가 증가해 경상정비 실적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여건을 바탕으로 한전KPS에 대한 투자의견 ‘단기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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