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만도(060980)의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22만원으로 13.6% 하향조정했다.
최중혁 연구원은 “현대차 그룹의 신차효과와 해외공장 생산 증가에 따른 판매 증가로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면서도 “해외 공장 신축비용과 조향 및 전장관련 R&D 비용 증가 등으로 이익률의 성장은 다소 부진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만도는 올해 폴란드와 브라질 등 해외공장 4곳의 투자비를 집행할 계획이다. 최근 미국과 유럽 법인에 각각 116억원, 52억원 출자했으며 차세대 전장 시스템 등의 생산 증가에 따른 투자확대 또한 진행 중이다.
최 연구원은 “올해는 투자가 많은 과도기로 판단되며 Capex 투자가 일단락되는 2013년 상반기에나 이익률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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