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후성(09330)에 대해 2차전지 소재 수익성 우수하다며 목표주가 85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록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 소재 부문의 수요가 5월부터 본격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2차전지 소재 부문의 매출은 1분기 100억원에서 2분기 162억원, 3분기 203억원으로 증가해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부진한 것은 사실이지만 부진의 원인은 냉매가스에 의한 것이며, 성장동력인 2차전지 소재 부문은 24%의 견조한 영업이익률을 시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2차전지 소재 부문의 매출확대와 냉매가스의 손실폭 감소 등으로 인해 전체의 영업이익은 2분기 56억원, 3분기 10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556%, 8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어 실적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 한국증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