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신작 게임 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하지만 1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실적 추정치 변경으로 목표주가를 35만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B&S)의 상용화 일정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고, 흥행 성공에 대한 견해가 바뀌지 않았다"며 "길드워2의 사전 예약 판매도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하반기 출시 일정에 대한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컨퍼런스콜에서 B&S의 3차 CBT 반응이 긍정적이고, 상용 일정도 기존 입장과 다름 없이 상반기 출시 예정이며, 일부 유저들이 지적하고 있는 활력시스템도 현재는 과도기로 테스트 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하면 앞으로 상용 일정과 흥행성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며 "사전 예약 판매 중인 길드워2도 판매 현황이 회사 예상치를 충족시키고 있어 4분기에 정상 판매가 이루어지면 신규 매출이 큰 폭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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