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빙그레(005180)에 대해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과 4월 중순 이후 날씨가 더워지면서 2분기 이후 빙과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7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단기매수를 유지했다.
백운목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7.4%, 영업이익은 37.2% 증가할 전망이다”며 “이는 가격인상 효과와 빙과류의 판매량 증가 때문”고 말했다.
백 연구원은 “특히 2분기 이후 빙과류의 판매 호조가 예상된다”며 “지난해 최대 성수기(6~8월)인 여름철 잦은 강우로 1960년 이후 최악의 여건이었지만 2012년에는 정상 기후를 가정하면 기저효과(Base Effects)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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