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트니 휴스턴의 전남편 레이 제이 "여친과 동물적인 섹스"
휘트니 휴스턴의 전남편 레이 제이 "여친과 동물적인 섹스"
  • 심요섭 기자
  • 승인 2012.0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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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디바 휘트니 휴스턴(작고)의 전 남편 가수 레이 제이(Ray J 31)가 자신의 여성편력을 고백하는 자서전을 출판했다.

연예패션 잡지 라이프 앤 스타일(Life & Style) 최신호에 따르면 레이 제이는  '외도한 남자의 죽음(Death of a Cheating Man: What Every Woman Must Know About Men Who Stray)'라는 책에서 'KK'라는 이니셜 표현으로 과거 연인이던 카다시언과의 관계를 폭로했다.

레이 제이는 카다시언과는 불륜으로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레이제이는 "밀회를 즐기기 전에 우린 서로 알고 지냈다. 서로에 끌렸다. 유부녀인 그녀는 자신과 함께 원했다"면서 "우린 동물처럼 즐겼다. 어떤 섹스의 기교도 해보려 했고 실제로 했다. 함께 있는 수년 동안 KK와 정말 대단히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만끽했다. 우리에게 남다른 게 있다면 야생적이고 극한까지 가는 '성적인 화학반응(sexual chemistry)'이 아니었나 싶다"고 했다.

당시 카다시언은 2000년에 데이먼 토머스와 결혼한 사태였다. 하지만 들 커플이 파경을 맞은 건 카다시언의 유별한 남자 소유욕과 질투심 때문이다. 그녀는 일거수일투족을 항상 파악하기를 원해 전화도청까지 할 만큼 의부증이 심했다고 했다.  

앞서 카다시언은 2007년 무명 시절 레이 제이와 찍은 성행위 비디오가 유출돼 물의를 빚었다.

여기에 카다시언은 작년 8월 프로농구(NBA) 스타 크리스 험프리스와 성대하게 웨딩마치를 울렸다가 72일 만에 전격 이혼, 사기결혼이란 의혹을 샀다.

현재 카다시언은 험프리스와 재산 분할 등을 둘러싼 치열한 이혼소송을 벌이고 있다. 특히 전 부인인 휘트니 휴스턴이 사후에 이러한 책이 나왔다는 점에서 도덕적 비난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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