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평창스페셜올림픽 홍보대사 활동 시작
김연아, 평창스페셜올림픽 홍보대사 활동 시작
  • 심요섭 기자
  • 승인 2011.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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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피겨 여왕' 김연아(21·고려대)가 전세계 지적발달 장애인들의 스포츠잔치인 '2013 평창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2013년 1월 26일~2월 6일 강원도 평창, 강릉일대서 개최)홍보대사로서 첫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김연아는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진행된 '스페셜 해피 매칭 캠페인' 홍보 영상 촬영에 참여, 평창스페셜올림픽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여줬다.

'스페셜 해피 매칭 캠페인'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기부 커뮤니티인 '해피빈'과 함께 전 세계 120여 개국의 스페셜올림픽 참가 선수단을 응원하고 지원할 기업과 단체, 개인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대국민 희망 나눔 프로젝트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정보통신(IT) 강국으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줄 수 있는 행사로 관심을 끌고 있다.

김연아는 홍보영상을 통해 "지적발달장애인들의 진정한 용기와 도전의 시간을 함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평창스페셜올림픽은 그들만의 축제가 아니라 바로 우리 모두의 축제"라면서 "저와 함께 2013년 1월 한국을 찾아오는 1만여명의 지적발달장애 선수와 가족들의 소중한 친구가 돼 주세요"라고 말했다.

김연아의 홍보영상은 12월 중순 스페셜 해피 매칭 캠페인이 개설,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http://2013special.happybean.naver.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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