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이틀째 상승...사흘만에 1900선 복귀
[마감시황]코스피, 이틀째 상승...사흘만에 1900선 복귀
  • 강우석 기자
  • 승인 2011.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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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전날보다 3.5원(0.31%) 내린 1123.2원

코스피지수가 사흘만에 1900선을 회복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36포인트(2.11%) 상승한 1902.81에 장을 마쳤다.

이탈리아 등 유럽 재정 위기가 회복될 기미를 보이자 코스피지수가 2% 이상 상승, 사흘만에 1900선데 도달했다. 코스닥지수는 2% 뛰었고 원·달러 환율도 소폭 하락했다.

이날 외국인은 1304억원, 기관은 2593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이틀 연속 순매수 행진을 기록했던 개인은 4562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철강금속(4.56%)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기계(3.87%)와 전기가스(3.81%), 종이목재(3.28%), 화학(3.28%), 건설(3.04%) 등도 3% 이상 올랐다. 반면 통신(0.25%)과 음식료업(0.58%), 보험(0.60%) 등은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작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하였으며 10위권내의 종목은 모두 상승하였다. 삼성전자는 장중 100만원을 재돌파했으나 안착에는 실패, 1.63% 오른 99만9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현대차는 2.41%, 포스코는 5.30%, 현대모비스는 2.38%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0.01포인트(2%) 상승한 510.09에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5원(0.31%) 내린 1123.2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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