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태국 시장 적극 공략
네오위즈게임즈, 태국 시장 적극 공략
  • 허정철 기자
  • 승인 201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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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는 29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태국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현지 파트너사인 아시아소프트(대표 셔만 탄)와 함께 현지화를 철저히 하고 성장성이 높은 태국을 적극 공략해 게임 시장의 저변 확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인구 6500만명의 태국은 지난해 온라인 게임시장 규모 약 1000억원으로 큰 시장은 아니지만, 연평균 19%가 넘는 성장률을 보이는 등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태국시장 진출 첫 신호탄으로 지난 1일 공개 서비스(OBT)를 시작한 1인칭슈팅(FPS)게임 아바(A.V.A)는 누적 가입자 수 35만 명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인기 몰이중이다.

양사는 이러한 여세를 몰아 시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7000 여 개에 달하는 아시아소프트 가맹 PC방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여기에 3인칭 슈팅(TPS)게임 S4리그 역시 연내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S4리그는 현지화 작업의 일환으로 태국 대중음악을 게임 내 배경음악으로 채택하고,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를 활용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조계현 네오위즈게임즈 부사장은 "현지 퍼블리셔와의 긴밀한 파트너십과 네오위즈게임즈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전략과 노하우로 신흥시장 개척에 나서고자 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신흥 국가를 발굴해 다양한 게임들이 서비스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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