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의 FY2011 1분기(2011년 4~6월) 보장성 신계약이 12.9%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이유 등으로 총자산은 148조5000억원, 수입보험료 4조8000억원, 당기순이익 2680억원을 달성했다.
삼성생명은 12일 기업설명회에서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결산실적을 발표했다.
결산실적에 따르면 먼저 보험영업 실적을 직접 가늠할 수 있는 직접적인 지표인 신계약 연납화 보험료(APE)는 882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7% 증가해 지난 1분기 동안에도 영업 신장세가 계속 이어졌다.
특히 수익성이 높은 보장성의 APE가 4270억으로 전년 동기대비 12.9% 증가했고, 전체 신계약에서 보장성 보험이 차지하는 점유율도 전년 동기대비 4% 증가한 48%를 점유해 향후 견조한 이익흐름을 창출할 것으로 분석됐다.
총자산은 148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5% 성장했으며 퇴직보험(연금)을 제외한 1분기 수입보험료는 4조774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6% 늘었다.
1분기 당기순이익은 268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52.7% 감소 했지만 지난해 1분기에 있었던 서울보증 ABS 환입 등에 따른 일회성 손익요인 등을 제외하면 오히려 34.2% 증가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이번 결산 실적산출부터 국제회계기준(IFRS) 방식의 회계기준을 최초로 적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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