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해외로 동남아로”
“부동산 해외로 동남아로”
  • 최재영 기자
  • 승인 2011.0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외 부동산 취득수 높아져

한국 땅으로 만족을 못하는가. 국내 부동산 투자자들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거주 목적보다는 투자 목적이다.

기획재정부가 20일 발표한 해외부동산 취득동향에 따르면 4월 국내 거주자의 해외부동산 취득 건수는 총 225건으로 금액으로는 1억300만 달러에 달한다. 이 가운데 개인이 95%로 3,4월 연속 1억달러를 돌파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 지역이 3월 83건(1800만 달러)에서 4월 147건(87000만 달러)로 크게 증가했다. 북미지역의 경우 3월 87건(7500만 달러)에서 4월 57건(43000만 달러)로 크게 감소했다.

동남아 지역 중 부동산을 가장 많이 취득한 지역은 말레이시아로 3월 33건(800만 달러)에서 4월 117건(3700만 달러)로 가장 많았다. 이어 미국이 3월 70건(6000만 달러)에서 46건(3500만 달러), 03월 17건(1400만 달러)에서 4월 11건(800만 달러), 필리핀이 3월 7건(200만 달러)에서 4월 21건(400만 달러)였다.

취득 주체는 개인이 가장 많았고 목적은 투자목적 사유가 제일 높았다. 4월 중 금액 기준으로는 전체 취득은 개인이 95%, 법인이 5% 였으며 주거목적으로는 20%, 투자목적이 80% 였다.

평균 취득금액은 30만~50만 달러 였으며 4월 중 평균취득금액은 46만 달러(개인 45만 달러, 법인 50만 달러)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