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과열 후 폭풍
주식시장 과열 후 폭풍
  • 한국증권신문
  • 승인 2003.1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가가 이틀째 하락하며 790선을 이탈했다.11일 주식시장은 옵션 만기일을 앞둔 프로그램 잔고 부담,외국인의 6일만에 순매도 등 수급 불안과 해외시장 약세 요인이 겹치며 장중 내내 약세권을 맴돌았다. 기술적으로 20일 이동평균선(780p) 부근까지 내려가기도 했으나 낙폭을 다소 만회했으며 단기간내 20일선 지지력을 테스트를 거칠 것이라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삼성전자는 5일선을 지나 20일선마저 하회하고 있는 상황이며 삼성전자의 20일선 회복 여부가 시장의 20일선 지지 여부를 결정짓게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외국인은 국민은행(294억원),삼성전자(261억원),POSCO(152억원),LG전자 등 지수 관련주를 순매도 상위 종목에 올려 놓았다.반면 삼성전자(우),현대모비스,우리금융,신한지주는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현대엘리베이터와 관련 부정적 의견이 연이어 니온 금강고려에 대해 외국인은 주가하락을 틈타 3일 연속 매수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한편 대만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600억원 가량을 순매도했다. 모건스탠리는 현 장세에 대해 경기회복과 금리 상승이 만나는 국면으로 가치주에 중점을 두어야 하고 방어주보다 경기순환관련주를 선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추천종목으로 현대모비스,기아차,현대차 등이며 재료주 중에서 내수 성격이 짙은 LG화학과 POSCO에 주목하라고 권유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3.5원 오른 1,177.5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6일만에 오름세를 보였다.채권시장에서 국괘 3년 금리는 전일대비 1bp 오른 4.71%를 기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4길 20 (맨하탄21리빙텔) 8층 821호
  • 대표전화 : 02-6956-9902
  • 팩스 : 02-2231-7685
  • 명칭 : 한국미디어서비스 주식회사
  • 제호 : 한국증권
  • 등록번호 : 주간신문 서울 다 10756, 인터넷신문 서울 아 51950
  • 등록일 : 2013-12-04
  • 발행일 : 2013-12-04
  • 발행인 : 조나단
  • 편집인 : 조나단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경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증권.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002@ks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