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 도심 속 누비며 촬영. 오토바이 추격신도
KBS 새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극본 김은영 김정아 연출 황인혁)의 싱가포르 로케이션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스파이 명월은 북한 미녀 첩보원 한명월(한예슬)과 한류스타 강우(에릭)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7월11일 밤9시55분 첫 방송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한 현장 사진은 싱가포르 도심 속에서 진행된 오토바이 추격 신. 극 중 해외 콘서트 투어를 떠난 강우와 한명월, 최류(이진욱)가 예기치 못한 사건에 얽혀들며 첫 대면하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공개한 사진에는 해외 콘서트 투어를 마치고 호텔 스위트룸에 들어와 휴칙을 취하는 강우 모습과 창밖으로 환화하는 팬들을 바라보는 복잡한 심경을 담았다.
호텔 촬영 신은 싱가포르 최고의 복합엔터테인먼트 타운 호텔로 유명한 마리나 베이 샌드 호텔에서 이뤄졌다. 이 호텔은 싱가포르 최고급 호텔로 한국의 쌍용 건설이 지은 대표적인 건축물로 알려졌다.
이밖에 싱가포르 쇼핑거리인 오차드 로드에서 한예슬의 오토바이 추격신 촬영도 진행됐다. 이 신은 한예슬이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강우의 뒤를 쫓는 장면. 공개된 사진 속 한예슬은 캐주얼한 카키점프 차림에 선글라스 쓴 모습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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