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공시지가 올해 6.48%상승
독도 공시지가 올해 6.48%상승
  • 심요섭 기자
  • 승인 2011.0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의 공시지가가 지난해에 비해 6538만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독도의 전체 공시지가는 지난해 10억899만원 대비 6.48% 상승한 10억7436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1월1일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행정구역상으로 독도는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번지의 91개 섬으로 이뤄져 있다. 동도(7만3297㎡)와 서도(8만8740㎡), 그외 부속섬(2만5517㎡)를 더해 총 면적은 18만7554㎡에 달한다.

 

독도는 2006년 조사 대상 토지가 37필지에서 101필지로 증가하면서 공시지가도 매년 높은 오름세를 보여줬다. 2006년 7억3780만원에서, 2007년 7억7737만원, 2008년 8억4825만원 , 2009년 9억4542만원, 2010년 10억899만원으로 독도의 높은 가치가 증명 된 것이다.

 

앞으로도 독도는 관광객의 증가와 인근 바다에 있는 메탄하이드라이트 발견으로 독도의 경제적 가치는 더욱 높아 질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