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활약 중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6·레알 마드리드)가 4골을 몰아치며 경쟁자 리오넬 메시(24·바르셀로나)를 따돌리고 리드 득점 선두에 올랐다.
호날두는 8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 경기장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10~201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에서 혼자 4골을 폭발시키며 6-2 대승을 이끌었다.
호날두는 스페인에서 맞는 2번째 시즌에 처음으로 리그 득점왕 등극을 노리고 있다. 호날두는 33골, 메시는 31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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