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ETF와 선물`옵션을 합성해 위험관리가 가능한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18일부터 실시된 `ETF-선물·옵션 합성 전략‘서비스는 ETF 투자 시에 투자금액 중 일정부분을 선물·옵션에 투자해 위험 관리가 가능하다. ETF-선물·옵션 합성전략은 KOSPI200지수와 수익률이 같은 ETF를 매수할 때 자산의 일부를 ETF와 반대되는 선물·옵션 포지션을 취함으로써 지수 하락 시에도 손실을 최소화 하고 투자자의 스타일에 따른 다양한 합성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
또, 지수가 상승할 확률과 급락할 위험도 큰 경우, 지수하락을 대비해 위험을 관리할 때, ETF-선물옵션 합성전략을 이용하면 과거 시뮬레이션 결과를 바탕으로 ETF와 콜·풋 비율을 조정해 사용자가 원하는 상태의 손익구조를 만들 수도 있다. ETF-선물·옵션 합성전략 서비스는 기준지수의 변동에 따라 합성내역의 손익을 철저하게 분석할 수 있으며 손익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챠트를 제공해 손익 비교 분석도 가능하다.
대신증권 전산개발팀 김문영 팀장은 “ETF와 선물·옵션 합성전략 서비스를 이용하면 종합지수 하락 시에도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며 초보자들의 참여가 많아지길 기대했다.
그 동안 복잡한 이론들 때문에 합성전략을 꺼렸던 초보투자자들도 이 서비스를 통해 손쉽게 매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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