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LG U+)는 지난해 3월 출시한 '스마트 요금제' 가입자가 출시 1년만에 13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총 6종으로 구성된 스마트 요금제는 3만5000원~9만5000원의 기본료로 음성, 데이터, 메시지 등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매월 최대 3만원의 요금 할인을 제공한다.
지난해 12월말 스마트요금제 가입자는 92만명이었지만 두달만에 41%인 38만명이 증가했다. 특히 91만명(2월말 기준)의 스마트폰 가입 고객 중 90%인 82만명이 스마트요금제에 가입했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 요금제에 이어 청소년들이 보다 저렴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청소년 전용 스마트요금제도 3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이원준 LG유플러스 요금기획팀 팀장은 "동종 경쟁사 요금제보다 훨씬 더 경제적이라는 장점 때문에 스마트 요금제 가입자 증가속도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올해 약 20여종의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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