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글로벌 그레이트 컨슈머펀드' 새 출범
미래에셋운용, '글로벌 그레이트 컨슈머펀드' 새 출범
  • 이대호 기자
  • 승인 201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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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00대 브랜드 기업과 이머징마켓 소비 성장의 수혜기업을 엄선해 투자하는 '미래에셋 글로벌 그레이트 컨슈머 펀드'가 새롭게 출범했다.

23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이 펀드는 기존 '미래에셋 글로벌 100대 브랜드 펀드'의 명칭을 변경하고, 투자대상을 이머징마켓 소비 성장의 수혜주까지 확대했다.

미래에셋은 기존 투자대상인 글로벌100대 브랜드 기업과 함께 이머징마켓의 소비 성장으로 수혜가 기대되는 글로벌 리딩 기업을 발굴해 투자한다.

'글로벌 100대 브랜드'는 비즈니스위크와 인터브랜드가 브랜드 인지도와 경제적 부가가치 등을 고려해 매년 선정하는 글로벌 상위 100위 브랜드에 속하는 주식들이다.

이 펀드의 비교지수는 글로벌 모간스탠리캐피탈인터내녀설 세계지수(MSCI AC World Index)다. 누적수익률(종류A)은 22일을 기준으로 6개월 25.15%, 1년 23.97%, 2년 60.14% 등을 기록하고 있다.

1월 말을 기준으로 이 펀드는 국가별 투자 비중이 미국(66.70%)과 프랑스(8.32%), 스페인(5.75%) 등이며, 상위 투자종목은 애플(7.9%), 티파니(7.0%), 코치(6.9%) 등 세계적인 브랜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채널마케팅부문 이철성 대표는 "이 펀드는 선진국과 이머징 시장의 소비 성장 잠재력에 모두 투자할 수 있는 펀드"라며 "장기적으로 현재 글로벌 브랜드로 입지를 갖춘 기업뿐만 아니라 향후 이머징마켓 소비성장의 기회에 투자하려는 고객에게 좋은 상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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