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파생상품 선진화 공청회 개최
금감원, 파생상품 선진화 공청회 개최
  • 김노향 기자
  • 승인 2010.1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11일 옵션만기일 충격 이후 금융당국은 파생상품 시장의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금융투자협회는 이를 위해 '파생상품시장 선진화를 위한 공청회'를 오는 20일부터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증거금 제도, 프로그램 매매 제도, 대량보유 보고, 기타 파생상품 시장의 건전한 발전 방안을 중심으로 제도를 보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자본시장의 안정성을 높이고,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합리적인 위험 관리와 과도한 파생상품 투자 방지를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공청회는 20일 오후 3시 30분~5시 30분까지 한국거래소(여의도) 본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협회가 주최하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후원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