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선수(22·미래에셋)가 지난 KLPGA 챔피언십 우승상금 전액을 미래에셋 박현주 재단에 기부했다.
미래에셋은 신 선수가 기부한 금액에 1:1로 매칭 후원 해 총 2억여 원이 넘는 금액을 조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이 상금은 신 선수의 뜻에 따라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견 사업,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 그리고 지난 태풍 곤파스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그는 지난달 막을 내린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 상금 1억40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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