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회의, 中톈진서 개최
기후변화 회의, 中톈진서 개최
  • 김노향 기자
  • 승인 2010.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구온난화를 부추기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빈곤국을 지원하기 위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유엔 기후변화회의가 4일 중국 항구도시 톈진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국제협약 교토의정서의 발효와 함께 38개 선진국들은 오는 2012년까지 평균 5.2%의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한다. 이번 회의는 멕시코 칸쿤에서 올해 4번째로 열리는 기후변화 당사국총회에 앞서 준비회담 격으로 중국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것. 기후변화 당사국총회를 앞둔 마지막 준비 회의인 이번 회의에는 200여개 국가에서 4000여명 이상의 기후변화 협상 대표단이 참석하고, 칸쿤 회의에서의 의제 등을 조율할 예정이다. 제 16차 기후변화 당사국총회는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2012년 제 18차 총회의 개최 국가도 결정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