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자 수가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이 한 주 만에 1만6000명 줄어 45만3000명을 기록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마켓워치 이코노미스트들은 당초 46만명으로 추정했기 때문에 예상보다 약간 적었다.
주간 신규 실업자의 4주 이동평균치는 45만8000명으로 5주 연속 감소해 두달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기업의 대규모 감원은 사라졌지만, 활발한 신규 고용은 이뤄지지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 한국증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