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페이스북이 스마트폰 시장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이 최근 휴대전화 제조사인 INQ 모바일과 함께 2개의 스마트폰 기기를 제작 중이라고 CNBC는 블룸버그 내 3명의 소식통을 인용·보도했다.
페이스북의 스마트폰은 미국 이동통신회사인 AT&T를 통해 서비스될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의 스마트폰은 내년 상반기 유럽과 하반기 미국에서 각각 출시될 예정이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이용 체제를 갖추게 될 계획이다.
페이스북은 그 동안 자체적으로 스마트폰을 제작할 계획이 없다고 말해 왔었는데, 이 때문에 스마트폰 제작 여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길 부담스러워하는 상황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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